본문 바로가기
영화이야기

한국 영화 < 인간중독>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3. 9.
반응형

기본 정보

이 영화는 드라마, 멜로, 로맨스 형태로 상영시간은 132분이며, 2014년 05월 14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6.65점이며, 144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김대우 님이며, 주연은 송승헌, 임지연, 조여정, 온주완 님입니다.
조연은 유해진, 박혁권, 전혜진, 배성우, 엄태구, 예수정, 윤다경, 정상철, 김혜나, 송지인, 장윤실, 설유진, 공서윤, 유예원 님입니다.

 

줄거리

1969년 베트남전 막바지, 젊은 나이로 대령까지 단 김진평(송승헌)은 모두의 존경을 받는 사람이지만 베트남 전쟁의 후유증으로 외로움을 겪습니다.
군단장의 사위라 특별대우받고 있어서 사람들의 반응에 더욱 외로워합니다.

어느 날 김진평을 우상으로 생각하는 경우진(온주완)이 관사에 이사 오는데 김진평은 경우진의 서류를 보다가 그의 아내가 화교이고 자기와 생일이 같다는 걸 알게 됩니다.

김진평의 아내이자 군단장의 딸인 이숙진(조여정)은 아이가 갖고 싶어서 안달이 나있지만 김진평은 아내에게 별다른 감정이 없습니다.
쉽게 잠에 들지 못하고 김진평은 산책을 나갔다가 경우진의 아내 가흔(종가흔)을 보게 됩니다.

김진평은 아내 이숙진의 부탁으로 아내들의 봉사 모임 나이팅게일회 발족식에 참가해 다시 가흔을 만났습니다.
가흔이 가장 이뻐서 다른 여자들이 샘을 내자 이숙진이 가흔을 감싸줍니다.
나이팅게일회는 베트남전에서 부상을 당한 군인들이 입원한 병원에 방문합니다.
이숙진이 돌보던 환자가 이숙진을 공격해 가흔이 이를 막다가 김진평이 구하려 하지만 가흔은 총을 어깨에 맞습니다.

경우진은 자신의 아내를 다치게 한 자를 폭행하고 김진평은 자기에게도 잘못이 있으니 가흔에게 사과하고 싶다 말합니다.
김진평은 가흔이 입원한 병원에ㅔ 선물을 들고 찾아가 팔이 다친 가흔에게 케이크를 먹여줍니다.
그리고 찾은 귀걸이를 다시 걸어줍니다.
아내들 사이에서 가흔을 미워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최 중령네(전혜진)는 가흔의 과거 이야기를 해줍니다.

가흔은 중국인 부부 사이에서 태어나 가족들이 사정 때문에 아버지가 이질에 걸려 죽고 엄마는 도망을 갔고 가흔은 아버지의 시체 옆에서 일주일이나 있었다 합니다.
경우진은 상사들에게 잘 보이려고 미제 화장품을 돌리고 김진평 부부에게 피크닉을 가자고 합니다.

김진평은 가흔이 계속 생각났다며 속마음을 털어놓고 더 보고 싶다 말하고 둘은 만남을 약속하고 격한 사랑을 나눕니다.

김진평은 자신의 아내와 우진을 서울에 보내고 가흔을 찾아가지만 가흔은 김진평에게 더 이상 만날 수 없다며 그를 돌려보내자 김진평은 다시 우울해합니다.
김진평은 임 사장(유해진), 조학수(배성우)에게 춤을 배우고 임 사장은 김진평이 사랑에 빠진 걸 눈치챕니다.
그리고 장소를 빌려주고 김진평은 가흔과 같이 시간을 보냅니다.

가흔의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걸 알고 가흔과 김진평은 달려가는데 가흔의 엄마는 별로 위독해 보이지 않았고 경우진의 엄마는 가흔이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고 그게 김진평인걸 눈치챕니다.
경우진의 엄마는 어쩔 줄 모르는 가흔을 위로하자 가흔은 죄책감을 느끼고 김진평을 멀리합니다.

김진평은 밀수하던 조학수에게 부탁해 경우진을 곤경에 빠뜨립니다.
가흔이 김진평을 찾아가 부탁해 경우진은 풀려나지만 김진평의 자리에 최 중령이 올라온다는 소문이 돌자 모두 김진평 부부네를 외면하고 김진평은 짐을 싸서 집으로 돌아갑니다.

김진평은 이숙진에게 미안하다 말하지만 이숙진은 괜찮다 하고 케이크를 들고 관사 사람들이 나타납니다.
김진평은 대통령 특별지시로 장군 진급과 서울로 발령이나 경우진을 데려가기로 합니다.
진급 파티에서 이숙진은 사람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립니다.

 

결말

김진평은 가흔에게 우진을 데려가겠다 하지만 가흔은 같이 가지 않겠다고 하고 김진평은 가흔에게 화를 내고 사람들 앞에서 사랑한다 말하고 가흔은 당황합니다.
김진평이 가흔을 사랑한다는 게 밝혀져 베트남으로 좌천되어 장인어른인 군단장은 김진평에게 화내며 1년 있다가 오라 합니다.

김진평은 짐을 싸다가 가흔을 찾아갑니다.
김진평은 가흔에게 자기를 진심으로 사랑하냐 묻고 가흔이 사랑한다 말하자 같이 베트남에 가서 살자며 자기가 먼저 가 편지할 테니 그때 오라 합니다.
하지만 가흔은 자기는 그 정도로 좋아하지 않는다 선을 긋습니다.
김진평은 자기 심장에 총을 쏩니다.
목숨은 건지지만 불명예 제대를 합니다.

2년 후인 1971년, 가흔에게 누군가 찾아와 베트남 전쟁에서 군인들의 길을 인도하던 남자가 죽었다며 군인도 민간인도 아니라 가족을 찾을 수 없었지만 가슴 주머니에 사진을 가지고 다녔다며 사진을 건네주고 가흔은 사진을 받고 눈물 흘립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