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영화 <런>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기본 정보

이 영화는 미스터리, 스릴러 형태로 상영시간은 90분이며, 2020년 11월 20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53점이며, 28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아니쉬 차간티 님이며, 주연은 사라 폴슨, 키에라 앨런 님입니다.
조연은 팻 힐리, 오나리 아메스, 에릭 아타베일, 사라 손 님입니다.

 

줄거리

미숙아로 태어난 다이앤(사라 폴슨)의 딸 클로이(키에라 앨런), 그 때문에 천식, 하체마비, 소아당뇨 등의 병을 달고 살며 약을 먹는 게 평범한 삶입니다.
그리고 아침마다 쿠로도 해서 클로이는 다이앤과 집에서 홈스쿨링을 합니다.
집에만 있기 답답했던 클로이는 대학을 다니며 친구도 사귀고 사회생활도 하고 싶어 합니다.
대학 원서도 제출했지만 합격 통지서는 오지 않고 항상 엄마 다이앤이 먼저 우편물을 확인하고 전해줘 우편물도 직접 받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클로이는 트리곡신이라는 약이 든 약통을 발견했는데 처방자 이름이 엄마 다이앤이 쓰여있어 초록 약을 먹지 않고 보관합니다.
구글에 검색하려고 하지만 인터넷이 끊겨 실패해 아무 데나 전화를 해서 대신 검색해달라고 부탁하고 실제 트리곡신은 심장 질병에 관한 빨간약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클로이는 트리곡신이라 속인 약의 정체를 알아내려고 다인애에게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한 다음 영화 보다가 화장실에 간다고 거짓말하고는 약국에 가서 초록색 약에 대해 물어봅니다.
그 약은 반려견에게 먹이는 근육 이완제로 약사는 사람이 먹으면 하반신 마비가 올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때 다이앤이 들이닥치고 진정제를 주사해 클로이를 집으로 데려오고 그녀를 감금시킵니다.
그러고는 약사에게 클로이가 망상증이 있다며 그 약은 사람이 먹어도 이상이 없다 말해달라고 합니다.

클로이는 전기 끊긴 집에서 온갖 방법을 통해 휠체어를 타고 집 밖에 나와 달리는데 택배기사 트럭을 보고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런데 다이앤이 차를 몰고 나오고 택배기사는 다이앤의 협박에 수상함을 느껴 병원에 가자 해놓고 경찰서로 데려갈 준비를 합니다.
그때 다이앤이 주사기, 총을 챙겨 택배기사를 기절시키고 클로이를 다시 지하실에 감금합니다.

 

결말

클로이는 다이앤이 신경독 제조를 하는 것과 자신의 대학 합격 통지서를 숨긴 걸 발견합니다.
그 후 한 상자를 발견하고 열어보는데 자신이 어릴 적 두 다리로 멀쩡히 서있는 걸 발견합니다.
그런데 클로이가 출생 후 두 시간 만에 사망했다는 사망 확인서와 갓난아이가 납치당했다는 신문기사를 봅니다.
클로이는 자신의 딸 클로이를 잃은 슬픔에 미친 다이앤이 훔쳐 간 다른 아이였고 어릴 적부터 질병에 시달렸다는 건 다이앤의 거짓말이었습니다.

지하실로 온 다이앤은 모든 게 클로이를 위한 것이었다며 다 잊고 다시 시작하자며 화해하자 하지만 클로이가 거부하자 자신이 제조한 신경독을 주사 놓으려 합니다.
클로이는 약품을 보관하는 창고로 도망치고 다이앤에게서 벗어날 방법이 없자 다이앤이 가장 아끼는 것이 자신이라는 걸 깨닫고 농약을 마십니다.
다이앤은 해독하기 위해 과산화수소를 먹이려 하지만 이미 늦었고 다이앤은 클로이를 병원에 데려가고 클로이는 위세척 후 입원합니다.

병원에는 자살시도한 미성년자들은 격리시키고 조사를 한다고 하자 다이앤은 클로이를 빼내려고 합니다.
클로이는 간호사에게 다이앤의 정체에 대해 말하려 하지만 긴급환자 때문에 자리를 비우고 다이앤이 그때 클로이를 빼돌립니다.
그런데 그전에 클로이가 mom이라 메모를 남겨 간호사가 수상해 경비원들에게 연락합니다.
경비원들이 다이앤과 클로이를 가로막자 다이앤은 총으로 그들을 위협하며 집에 갈 거라 소리칩니다.
경비원이 다이앤의 어깨에 총을 쏘고 다이앤은 계단에 굴러떨어집니다.

7년 후 클로이는 여자 교도소에 다이앤의 면회를 갑니다.
면회가 끝날 즘 클로이는 자기 입안에 숨겨둔 초록색 약, 트리곡신을 꺼내며 다이앤에게 입 벌리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