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이야기

해외영화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4. 1. 14.
반응형

기본 정보

이 영화는 액션, 범죄, 드라마, 스릴러 형태로 상영시간은 122분이며, 2018년 06월 27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87점이며, 22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스테파노 솔리마 님이며, 주연은 조슈 브롤린, 베니시오 델 토로, 이사벨라 모너 님입니다.
조연은 제프리 도노반, 캐서린 키너, 엘리야 로드리게즈, 매튜 모딘, 쉐어 위햄, 데이비드 카스타네다, 브루노 비치어,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 님입니다.

 

줄거리

미국과 멕시코 국경 지대를 순찰하는 헬기가 불법 이민자 무리를 포착하고 국경 수비대를 호출해서 체포를 합니다.
이때 어수선한 틈을 타서 한 남자가 도주를 하는데 헬기가 그 남자를 추적합니다.
남자를 따라잡은 국경 수비대는 남자에게 손을 달라고 명령을 내리지만 남자는 기도문을 중얼거리다가 자폭을 합니다.

캔자스시티의 한 마트, 4명의 남자가 마트 안으로 들어가서 자살 폭탄 테러를 벌입니다.
국방부는 전력을 다해서 보복하겠다고 성명을 발표하는데 야간에 소말리아 해변으로 강하하는 특수 부대의 모습이 보입니다.
미국 특수부대가 가옥을 급습해서 해적을 사살하고 한 명을 생포합니다.

지부티의 어느 미군 기지, 슬리퍼를 신고 나오는 맷(조슈 브롤린)은 잡아온 소말리아 해적을 심문하는 데 입을 열지 않자 드론으로 저택에 있는 남동생을 폭사시키고 남은 가족들까지 죽이겠다고 협박을 해서 테러범의 정체, 그들의 입국을 도와준 자들의 정체를 알아냅니다.
그들의 입국을 도와준 건 멕시코 카르텔입니다.
이에 미국 대통령은 국방부에 무제한적 작전을 지시합니다.
국방부 장관 제임스 라일리(매튜 모딘)는 백악관 발표를 통해 복수를 천명하고 맷을 불러 작전권을 일임합니다.

국방부 장관과 군 장성들의 허가를 받기는 했지만 미 정부가 공식적으로 개입했다는 흔적을 남기면 안 되어 지상 작전팀부터 지원팀, 공중 지원팀 모두 외부에서 구해야 했고 맷은 전문 브로커를 통해서 공격 능력을 갖춘 무인기, 블랙호크 헬기 2대, 지원팀, 특수부대급 장비 그리고 저격수에 폭파조를 포함한 히스패닉계 용병을 고용해서 전력을 보강하고 알레한드로(베시니오 델 토르)를 찾아갑니다.

보고타의 거리를 걷던 알레한드로는 집으로 돌아오던 중 낯선 차, 누군가와 통신을 하는 요원 등 수상한 낌새를 목격합니다.
이에 정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대신 사다리를 타고 가서 권총을 빼드는데 집 발코니 유리창에는 소파에 앉아있으니 총질을 하지 말라는 메모가 붙어 있었습니다.
메모를 쓴 건 맷이었고 알레한드로와 마주친 맷은 레예스(이사벨라 모너) 카르텔을 치고 복수를 완성할 것을 제안한다면서 모두를 상대로 벌이는 전쟁에 협력을 해달라 부탁을 합니다.

국경지대에 살고 있는 미구엘(엘리야 로드리게즈)은 멕시코계 미국인인데 학교가 끝나고서도 집에 가지 않고 사촌 형인 헥토르(데이비드 카스타네다)와 놀러 나와서 국경 너머 사람들을 구경하며 맥주를 마십니다.
헥토르는 국경 너머 사람들과 잘 아는 듯 얘기를 나눕니다.
그러다가 헥토르는 미구엘에게 불법 이민자들을 인솔하는 일 거리를 제안합니다.
미구엘이 미국 시민권자에 스페인어도 자유롭게 구사할 줄 알아서 미구엘은 헥토르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식당가에 수금을 하러 다니는 일을 맡습니다.

맷과 알레한드로는 용병들을 이끌고 마타모로스 카르델의 변호사를 공격해서 살해를 합니다.
복면을 쓴 채 대낮 길거리에서 습격을 해서 마치 레예스 카르텔이 공격을 한 것처럼 연출을 합니다.
다음에는 마타모로스 카르텔로 위장해서 카를로스 레예스의 딸 이사벨을 납치해서 긴장감을 조성합니다.
이사벨은 눈과 귀가 차단당한 채로 텍사스로 옮겨지고 용병들과 알레한드로는 또다시 DEA로 위장을 해서 이사벨을 구하는 척 연극을 하고 그녀를 마타모르스 구역 경찰서로 데리고 갈 계획을 세웁니다.

이렇게 되면 레예스 카르텔이 이사벨을 구하려고 마타모르스 카르텔 구역으로 가야 하고 이때 맷의 공작으로 적대적 관계가 된 두 조직이 충돌을 할 거라는 논리입니다.
작전을 별 탈 없이 수행되었고 맷과 알레한드로는 무사히 기지까지 이사벨을 데리고 갑니다.
알레한드로는 진짜 DEA인 척 이사벨을 심문합니다.
그리고 맷은 양 카르텔 간의 전쟁을 부추기려고 일부러 살려둔 이사벨의 경호원들이 멕시코 경찰에게 사살당한 걸 위성으로 확인하고 그 자의 배후를 추적할 것을 명령합니다.

이사벨의 신병을 확보한 맷은 마트에서 멕시코 검사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국경을 통과하고 이사벨을 장갑차로 운반하는 동안 연방경찰의 호위를 증강해달라고 합니다.
협상은 타결되고 맷과 알레한드로는 차를 타고 떠나려고 하는데 주차장 안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미구엘과 부딪힐 뻔합니다.
다치지 않았냐고 묻는데 미구엘은 되려 성질내고 조수석에 앉은 알레한드로와 눈이 마주쳐도 시선을 피하지 않고 바라보다가 경적을 울리자 물러납니다.

다음날 맷과 알레한드로는 이사벨을 태워서 멕시코로 가는데 예정대로 국경선에 대기하고 있던 멕시코 연방 경찰과 타마울리파스 경찰과 합류합니다.
순조롭게 이동하는 가 싶었는데 비포장도로로 들어가면서 시야가 거의 차단되다시피하는 상황이 되고 카르텔에서 매수한 멕시코 연방경찰이 총을 돌려 선제공격을 하고 측면에서도 괴한들이 급습을 해서 맷과 그의 팀을 공격합니다.
용병들은 드론의 지원을 받아서 습격자, 경찰과 교전을 벌이는데 혼란스러운 상황에 이사벨이 도망칩니다.

맷과 용병들은 침착하게 대응하며 습격자들을 사살합니다.
따라오던 연방 경찰, 주경찰과 대치하는데 연방경찰 하나가 총을 겨눈 상태에서 스티브(제프리 도노반)를 쏩니다.
맷과 팀이 반격으로 상대를 모두 사살하고 그제야 이사벨이 달아난 걸 깨닫고 맷이 추적하려고 하지만 멕시코 경찰 지원이 오고 있다는 무전을 들은 알레한드로가 맷을 말리고 자기가 이사벨을 찾을 테니 먼저 떠나라고 합니다.
수락하고 맷은 용병들과 후퇴하는 와중에 추격해오는 멕시코 경찰에게 총격을 가하며 상황은 더욱 꼬입니다.

 

결말

이사벨은 사막을 가로질러 도마치다가 살아남은 괴한의 차량과 도로에서 마주칩니다.
괴한은 이사벨을 납치하려 뒤쫓아온 알레한드로의 총에 머리를 맞아 즉사하고 알레한드로는 괴한의 차에 이사벨을 태워 국경으로 갑니다.
사태를 목격한 이사벨은 맷과 알레한드로가 미국 마약 단속국 요원이 아니라는 낌새를 알아차립니다.
미구엘은 헥토르를 따라 멕시코로 이동하다가 불법이민 조직을 만납니다.
미구엘은 살벌한 조직 분위기에 놀라지만 불법 이민자들을 인도해서 미국으로 보내는데 성공합니다.

신시아는 멕시코 카르텔과 싸우라고 했지 언제 멕시코 정부를 건드리라고 했냐며 맷을 질책합니다.
맷은 선제공격을 받은 입장에서 대응했을 뿐이라는 사실을 강조하지만 멕시코 경찰들이 미국 요원들과 교전으로 사망한 사실 자체를 되돌릴 수 없는지라 사태는 꼬일 때로 꼬였습니다.
게다가 초반 미국 정부가 카르텔 소탕에 개입하게 된 명분이었던 켄터키 주에 있었던 이슬람 과격파의 식품점 폭탄 테러는 멕시코 공격을 통해 들어오는 테러범들이 아니라 뉴저지에서 온 이슬람 과격파 미국 시민들이었고 멕시코 카르텔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혀져 국방장관 측에서도 이제 더 이상 미국 정부가 대테러 명분으로 주변 국가의 카르텔을 소탕할 명분이 사라졌음을 알려줍니다.
우연히 두 가지 다른 사건이 얼추 비슷한 시점에 일어난 것을 국방부 측에서 잘못 엮어 삽질을 하고 우방국인 멕시코에서 불법 작전을 펼치다 멕시코 경찰들까지 다량으로 죽인 것입니다.
이에 따라 신시아가 맷에게 상부에 의해 작전이 중단되었음을 통보합니다.

국방부 장관은 멕시코 연방경찰과의 총격전으로 인해 더 이상 작전 지속은 어렵다며 작전권을 맥에게서 신시아에게 이양하고 사건의 진상을 은폐하기 위한 일환으로 알레한드로와 이사벨의 처분이 결정됩니다.
이때 맷은 알레한드로를 요원으로 만드는 과정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고 항의하지만 신시아는 멕시코에는 가족 잃은 아빠가 널렸다면서 대수럽지 않게 여깁니다.

알레한드로는 이사벨을 데리고 도보로 이동하다가 청각 장애가 있는 현지 가족의 도움을 청합니다.
이때 의사소통을 위해 수화를 사용하는데 알레한드로의 딸이 청각장애가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현지인의 집에서 음식을 먹고 휴식을 취한 알레한드로는 맷과 위성통화롤 통해서 표적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국경을 넘을 때 필요한 협조도 거절당합니다.
그러나 알레한드로는 이사벨의 사살을 끝내 반대하고 각자 해야 할 일을 하자며 주장을 꺾지 않습니다.
이에 맷은 행운을 빈다고 말하고 통화를 끝냅니다.
그러나 그 말을 들은 알레한드로는 국경 너머는 행운이 없다고 읊조립니다.

가짜 아빠와 가짜 딸로 위장을 한 알레한드로와 이사벨은 불법 이민자들 틈에 끼여 국경을 넘기 위해 이민 조직이 모인 장소로 갑니다.
맷과 CIA도 알레한드로의 위치를 알아내려고 헬기를 타고 추격해옵니다.
불법 이민자들이 모인 장소에 대기하던 알레한드로와 이사벨은 불행히도 조직원으로 활동하는 미구엘이 텍사스 주차장에서 마주쳤던 알레한드로의 얼굴을 기억해 냅니다.
그리고 알레한드로의 머리를 쏩니다.

맷의 팀은 이사벨만 데리고 떠납니다.
알레한드로는 급소가 아닌 곳을 관통당해 부상은 심각했지만 정신을 차리고 미구엘보다 먼저 권총을 받았다가 죽은 젊은이가 차던 벨트 버클로 결박을 풀고 도망칩니다.
맷이 처리한 조직원의 시체를 발견하고 그들의 차, 무기를 탈취해서 이동합니다.
맞은편 도로에서 오던 차가 알레한드로를 보고 총을 쏘지만 알레한드로는 시체에서 탈취한 수류탄을 던져 처리합니다.

알레한드로는 몸을 가누지 못하고 길에 차를 부상과 출혈로 힘들어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차를 몰고 자리를 떠납니다.
1년 후 미구엘은 양아치 행색으로 여전히 식당 수금을 하러 다니고 본격적인 조직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평소처럼 수금을 위해 식당 사무실에 갔는데 식당 주인 대신 뺨에 총상 흉터가 남은 알레한드로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얼어붙은 미구엘에게 알레한드로는 앉으라면서 니 진로 얘기를 해보자면서 문을 닫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