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이 영화는 드라마 형태로 상영시간은 102분입니다.
평점은 9.33점입니다.
감독은 다비드 오엘호펜 님이며, 주연은 비고 모텐슨, 레다 카텝 님입니다.
조연은 제멜 바렉, 빈센트 마틴, 니콜라스 지로드, 장-제롬 에스포시토, 안젤라 몰리나 님입니다.
줄거리
사건은 1954년 독립전쟁 직전인 프랑스 식민지인 알제리에서 일어납니다.
프랑스어 선생님인 다루(비고 모텐슨)는 인근 마을의 알제리 아이들에게 지리를 가르치고 그들과 놀고 가족들에게 곡식을 나눠주며 하루를 보냅니다.
다루의 지인 중 하나는 알제리 저항군과 프랑스 정권 사이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서 외딴곳에 있는 학교에 나타납니다.
다음날 아침, 프랑스 헌병이자 다루의 친구인 발두치(빈센트 마틴)는 아랍 죄수인 모하메드(레다 카텝)를 인근 마을 팅기트로 데리고 가서 그쪽 경찰에 넘겨야 한다고 알립니다.
다루는 이 명령에 불쾌감을 느끼고 거부하면서 모하메드가 곡물 절도한 사촌을 죽여 당국에 데려가면 사형이 내려질게 뻔해서 데리고 가지 않을 거라 주장합니다.
실망한 발두치는 다루에게 프랑스 당국이 현지인들과 친해진 그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해서 명령에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함께 식사를 하고 다루는 모하메드를 위한 침대를 마련해 주며 손님처럼 대접해 줍니다.
밤중에 모하메드가 아파서 쓰러지고 다루가 그를 돌아봅니다.
이 사건 후 둘 사이 긴장감은 사라지고 신뢰가 쌓입니다.
다음날 아침, 다루는 갑자기 모하메드를 넘겨달라는 말을 탄 무리가 찾아와 그들을 물리치기 위해 다루는 총을 쏩니다.
말 하나를 쏘자 남자들은 복수를 예고하며 도망갑니다.
다루는 방금 일어난 일을 자기 탓을 하는 모하메드와 싸웁니다.
모하메드는 다루에게 자기를 팅키트로 데려가달라고 요청하는데 다루는 혼자 가라고 합니다.
모하메드는 마지못해 혼자 가려고 하자 다루는 마음을 바꾸고 그와 같이 가기로 합니다.
다루는 걸을 때 필요한 물건을 챙기고 떠나려고 하는데 소를 도살한 죄를 지은 남자를 찾는 한무리의 프랑스인들을 찾습니다.
그들은 모하메드를 보고 다루에게 범죄자냐 묻는데 다루는 상황을 설명합니다.
하지만 남자들은 모하메드를 넘기라고 하는데 다루는 거부합니다.
프랑스인 중 하나가 다루를 총으로 위협하는데 다루는 남자를 제압하고 그 남자에게 총을 겨눕니다.
다루는 소 잃은 것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표하며 그들에게 떠나라고 합니다.
상황을 정리하고 다루와 모하메드는 팅키트로 떠나기 시작합니다.
불행히 그들은 모하메드의 사촌들을 발견합니다.
그들은 갈등을 피하기 위해 위험한 산길로 가기로 합니다.
얼마 후 그들은 말을 타고 있는 무장한 남자를 만납니다.
남자가 방아쇠 당기는 걸 망설이다가 결국 총을 쏘는데 빗나가고 다루는 보복으로 남자의 가슴을 쏩니다.
남자를 살리려고 하지만 소용없었고 모하메드는 기도를 암송하고 그를 묻어줍니다.
둘은 상황을 정리하고 사막을 걷기 시작합니다.
몇 시간 걸은 후 폭우가 오자 둘은 지나온 버려진 마을에 피난처를 마련합니다.
휴식을 취하고 모하메드는 다루에게 자기가 왜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에 빠졌는지 설명을 합니다.
그는 곡물이 부모, 형제자매를 먹이는데 꼭 필요했기 때문에 곡물을 훔친 사촌을 죽였는데 만약 그냥 놔뒀다면 자기 가족은 굶어죽었을 거라 말합니다.
가족들은 다른 사촌들을 달래기 위해서 위자료를 줄 형편이 못되어서 모하메드는 도망쳐서 프랑스 당국에 자수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만약 모하메드가 프랑스인들의 손에 죽으면 사촌들은 복수할 사람이 없어 모하메드의 가족들도 안전해지기 때문에 모하메드에게 이것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하루를 보내고 둘은 말을 타고 무장한 남자들을 다시 만납니다.
그들은 알제리 반란군의 일부였고 베이스캠프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다루, 모하메드의 무기를 압수하고 인질로 삼기로 합니다.
반란군 기지에 포로로 잡혀있는데 다루의 보병 시절 친구가 나타납니다.
재회를 하고 다루의 친구인 슬리만이 둘을 풀어줍니다.
그런데 불행히 프랑스 군대가 다가오고 있었고 캠프의 모든 사람들은 짐을 싸서 숨기 위해 근처 동굴로 향합니다.
결말
동굴 속에서 슬리만은 다루에게 자기가 반란에 찬성을 하는지 반대를 하는지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어떤 전쟁에도 참여할 의사가 없던 다루는 알제리에서 평생을 살았고 어느 쪽과도 거리낌이 없어서 당황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슬리만은 다루에게 결정을 하라고 합니다.
잠들기 전 다루와 모하메드는 사귀었던 여자들에 대해서 얘기를 하다가 다루는 결혼을 했지만 아내를 잃었다고 말하고 모하메드는 여자를 만난 적이 없다고 합니다.
다음날 아침, 반란군은 동굴을 나서자마자 프랑스군들의 매복 공격을 받습니다.
상황이 악화되며 반란군들은 동굴 뒷문으로 도망을 쳐야 합니다.
탈출하는 동안 대부분의 반란군은 슬리만을 포함한 몇 명만 탈출하고 나머지는 죽임을 당합니다.
다루는 프랑스군과 대치하며 모하메드와 자기는 인질이지 반란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설명을 합니다.
프랑스 중위는 무전을 통해 다루가 자기에게 배정된 죄수와 함께 오는 육군 소령이라는 걸 듣고 그들을 풀어줍니다.
다루와 모하메드는 알제리 사막을 계속 걷습니다.
팅기트에 도착하기 전 다루는 모하메드를 자기가 태어난 베르지나로 데려가기로 합니다.
그곳에서 다루는 모하메드에게 자기 부모님은 스페인 출신이고 자기는 프랑스 혈통이 아니라고 밝힙니다.
그래서 다루는 항상 알제리에서 외부인 같은 기분이었다고 말합니다.
다루는 모하메드를 술집에 데려가 호위무사를 고용합니다.
이곳을 떠난 후 둘은 계속 걷습니다.
팅기트가 마침내 시야에 들어오는데 다루는 모하메드에게 두 가지 선택 안을 제안합니다.
첫 번째는 계속 팅기트로 걸어가 그가 계획한 대로 당국에 넘겨주는 것이고 두 번째는 모하메드를 기꺼이 받아줄 유목민 공동체로 갈 수 있는 다른 길을 가는 것입니다.
모하메드는 오랫동안 숙고하다가 유목민에게 가는 길을 가기로 합니다.
작별 인사를 하고 다루는 영원히 떠나기 전 학교로 돌아가 학생들에게 마지막 교훈을 주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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