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이 영화는 드라마 형태로 상영시간은 121분이며, 2018년 06월 27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9.53점이며, 33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민규동 님이며, 주연은 김희애, 김해숙 님입니다.
조연은 예수정, 문숙, 이용녀, 김선영, 김준한, 이용이, 최병모, 이설, 김인우, 요코우치 히로키 님입니다.
줄거리
부산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는 문정숙(김희애)은 싱글맘으로 홀로 딸을 키우는데 여성 사업가들의 모임에 나가면 모두가 자신의 남편들에게 공을 돌리는 걸 보고는 여성으로서 자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여성경제인연합회 일원으로 기부도 하고 활동도 합니다.
하지만 엄마로서는 서툴러서 사춘기 딸이 가장 걱정거립니다.
그런데 회사 직원이 실수로 사건이 수습되지 않아 여행사 문은 닫게 되는데 여행사 평판도 살릴 겸 해서 위안부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을 위한 신고 센터를 마련합니다.
여행사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서 시작한 일이었지만 가사도우미 할머니도 위안부 피해자였다는 걸 알고는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문정숙은 일본에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무료로 변호를 해주는 이상일(김준한) 변호사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처음에는 고생을 하지만 열심히 할머니를 돕다 보니 이제 여행사보다는 이 일이 더 우선이 되어버립니다.
피해 신고 전화를 받는 것뿐만 아니라 더 적극적으로 일을 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증언을 할 할머니들과 변호사와 팀을 꾸려서 관부 재판에 나서게 됩니다.
재판을 위해 일본으로 가는데 진심으로 사과하면서 이들을 응원하는 이들도 있지만 욕을 하는 무리도 있었습니다.
큰마음 먹고 일본의 과거에 대한 사과와 보상을 받기 위해 온 이들은 비난하는 무리들에게 휩쓸리지 않았습니다.
1992년 재판이 시작되었지만 일본은 침묵을 일관하고 단시간에 재판을 끝내버립니다.
할머니들 배에 새겨진 과거의 상처를 보고도 숙소에서 쫓아내고 행진하는 이들 사이에 공격도 서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꿋꿋이 헤쳐나갑니다.
결말
하지만 관부 재판에 나선 할머니들 모두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내지 못하고 6년을 끈 재판 끝 1998년 04월 02일, 일본인 판사는 '종군 위안부 제도는 여성차별 - 민족 차별로 기본적 인권 침해입니다. 피고국 은 원고들에게 위자료로 각 30만 엔을 배상하라'라는 판결문을 읽고 모두 기뻐합니다.
하지만 판사는 마지막에 '피고국에는 공식 사과의 의무까지는 없다'라고 말합니다.
할머니들은 화가 나 재판장을 나가지만 한국도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고 문정숙은 위안부 역사관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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